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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언, 제주돌문화공원서 바람을 이야기한다

입력 : 2015.08.26 17:55


세계적인 크로스오버 뮤지션인 양방언이 '바람의 이야기'를 선보일 '2015 제주판타지'가 29일 제주돌문화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이자 음악프로듀서인 양방언은 이날 오후 7∼9시 메인 무대와 하늘연못 무대에서 Dream Railroad, 영원의 여름, Mint Academy, Everlasting Truth, Wish to fiy, Wings of Mirage 등으로 제주 바람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양방언은 소리꾼 권송희와 Prince of jeju, 용천검을 노래한다.

가수 알리와는 무인도, 해녀의 노래를 선보인다.

중간에 삼바음악 전문 타악기 퍼포먼스 그룹인 라퍼커션, 5인조 전통음악 그룹인 노름마치, 록밴드인 국카스텐, 30인조 흙피리 앙상블, 한라초등학교 어린이합창단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현대무용가 김설진은 댄스 퍼포먼스로 눈길을 끈다.

마지막으로 가수 하현우와 출연진 전원이 아리랑 판타지를 합창한다.

메인공연이 시작되기 전인 오후 3시부터 라파커션, 알리, 국카스텐이 각각 바람을 맞다, 바람을 노래하다, 바람을 부르짖다라는 주제의 프리 이벤트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초대권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행사는 제주MBC가 주관하고,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양방언은 제주 출신 아버지와 신의주 출신의 어머니를 둔 재일제주인으로 도쿄에 있는 일본의과대를 졸업하고 마취과 의사로 재직하다가 음악인의 길을 선택했다.

그는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공식 주제가 'Frontier'를 작곡했고, 영화 천년학(2007년)과 인사이트 아시아-차마고도 등의 주제음악 등을 만들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