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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백화점 매출 상승세 반전…메르스 영향 벗어나

이홍갑 기자

입력 : 2015.08.26 11:21|수정 : 2015.08.26 11:21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직격탄을 맞았던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매출이 예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7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백화점 매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0.7% 상승했습니다.

지난 6월 매출이 전년보다 11.9%나 줄었다가 메르스 사태가 잠잠해지면서 반등했습니다.

메르스가 확산하기 이전인 지난 3~5월 평균 수치가 -0.5%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전 수준으로 돌아간 셈입니다.

판매 촉진행사 등으로 생활가전과 해외 유명 상표의 판매가 증가했다고 산업부는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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