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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실종 탈북자 부부 사건 해명 북한에 요청

입력 : 2015.08.26 08:39|수정 : 2015.08.26 09:19


유엔 인권이사회가 중국에서 실종된 탈북자 부부 사건에 대해 해명해줄 것을 북한측에 요청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유엔 인권이사회 산하 '강제적 비자발적 실종에 관한 실무그룹'은 보고서에서 한국 국적의 한 부부가 지난 2003년 4월 중국 지린 성에서 북한 국가안전보위부 요원들에게 납치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습니다.

탈북자인 김철훈 씨와 신성심 씨 부부는 지난 2002년 한국에 정착해 결혼했으며 이듬해 중국으로 떠난 뒤 연락이 끊겼습니다.

실무그룹은 이 사건을 한국과 중국 정부에도 통보했습니다.

실무그룹은 또 중국 당국에 체포된 북한 주민 4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것을 중국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1980년 설립된 실무그룹은 실종 피해자 가족이나 민간단체로부터 사건을 접수해 심사한 뒤 이를 납치 의심 국가에 통보해 조사 결과를 보고하도록 요청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