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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지면서 '쿵'…18억 그림에 '주먹만 한 구멍'

입력 : 2015.08.26 07:47|수정 : 2015.08.2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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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한 소년이 실수로 넘어지면서 18억 원이나 하는 명화에다가 주먹만 한 구멍을 내버렸습니다.

여기는 타이완의 한 전시관, 사람들이 줄지어 명화를 감상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푸른색 옷을 입는 소년이 미끄러지면서 손으로 그림을 짚는데요 순간, 그림에 주먹만한 구멍이 나버리고 맙니다.

이 그림은 이탈리아 바로크 시대 화가 포르포라의 '꽃'이라는 작품인데요, 우리 돈으로는 약 18억 원의 가치를 지닌 그림이라고 합니다.

이 소년은 과연 어떻게 됐을까요? 다행히 이 그림은 보험에 가입돼 있어서 전시회 측은 소년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지는 않을 방침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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