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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 올해 예상 경제성장률 2.0%로 하향

곽상은 기자

입력 : 2015.08.26 05:11


미국 의회조사국이 올해 예상 경제성장률을 2.0%로 낮췄습니다.

의회조사국은 새로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 1월 제시했던 올해 국내총생산(GDP) 예상 성장률 2.9%보다 0.9%포인트 낮아진 값을 제시했습니다.

의회조사국은 미국에서 노동시장 참여율이 이론적인 기대치보다 낮은 점과, 정규직을 원하면서도 비정규직에 종사하는 미국인의 비율이 금융위기 이전보다 높게 유지되고 있는 점을 경기 이완 요인으로 지적했습니다.

다만 미국 경제가 "올해 상반기에는 약한 성장을 보였지만, 하반기 들어 더 견고해진 기반 위에 서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올 하반기부터 미국의 경제성장이 활기를 되찾으면서 내년과 2017년의 예상 GDP 성장률은 각각 3.1%와 2.7% 수준이 될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지난 6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역시 2.3~2.7%였던 올해 예상 GDP 성장률을 1.8~2.0%로 낮춰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