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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9월 방중 무산…중국 항전행사에 최룡해 파견

최효안 기자

입력 : 2015.08.25 13:47


내달 3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의 항일전쟁 승전 70주년 기념행사에 북한 최룡해 노동당 비서가 참석합니다.

중국 정부는 오늘(25일)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전승 기념행사에 참석하는 외국 정상과 국제기구 지도자의 명단을 발표하면서 북한에서는 최룡해 비서가 참석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장밍 외교부 부부장은 이날 회견에서 박근혜 대통령,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롯한 30여 개국의 정상급 지도자와 정부대표 19명,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등 국제기구 수장 10명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물론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9월 방중은 성사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공식적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날 발표된 정상급 지도자의 명단에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이름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북한은 이번 열병식에는 군대는 물론 참관단도 파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