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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톈진 폭발사고 사망자 129명으로 늘어…"수질 오염 여전"

최효안 기자

입력 : 2015.08.25 10:33|수정 : 2015.08.26 18:56


중국 톈진항 폭발사고로 인한 희생자가 129명으로 증가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톈진시 당국이 실종자 6명의 시신을 추가로 수습해 실종자 수는 44명으로 줄어들었습니다.

희생자들의 신원은 모두 확인된 가운데 희생자 중 소방대원 76명, 민간 경찰 7명, 기타 46명이 포함돼 있습니다.

시 당국은 현재 병원에서 610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39명은 위중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시 당국은 폭발현장에서 불에 탄 차량 3천625대와 컨테이너 1천677대를 수거했습니다.

대기 오염 상황을 측정한 결과 폭발현장 경계구역 바깥에서는 기준치를 초과하는 오염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당국은 밝혔습니다.

그러나 44개 수질 관측소 가운데 33곳에서 시안화물이 검출되는 등 수질 오염은 여전히 우려스러운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