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 지수가 8.49% 하락하며 8년 만에 최대폭으로 폭락하자 국제 금융시장도 크게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국의 코스피 지수도 오늘(24일) 2.5% 떨어져 지난 2012년 6월 이후 낙폭이 가장 컸습니다.
도쿄 닛케이평균주가는 4.61% 하락했고, 타이완 가권지수도 장중 7% 이상 떨어지면서 1990년 이래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신흥국 통화가치도 기록적 수준으로 하락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0원 오른 1,199.0원으로 마감하면서 2010년 7월 22일 이래 약 5년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인도네시아 루피아화 가치도 1998년 7월 이후 17년 만에 최저로, 태국 바트화 가치는 6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유가 하락세도 이어지면서 2009년 금융 위기 이후 6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브렌트유는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다음 달 인도분이 배럴 당 45달러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서부텍사스산중질유는 뉴욕상업거래소 시장외거래에서 배럴 당 30달러 대로 내려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