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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고속도로 통행료 9월1일부터 1천 원 인하

김용태 기자

입력 : 2015.08.24 11:45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다음달부터 소형차 기준으로 최대 천원 인하됩니다.

민자도로인 인천공항고속도로의 통행료는 한국도로공사가 건설했을 때보다 2.6배 비싼 것으로 지적받아왔습니다.

이 도로는 2000년 11월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투자사업으로 개통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인천공항고속도로 민자법인과 지난해 통행료 인하를 협의한 결과 고금리 금융자금을 저금리로 전환하는 방식을 통해 통행료를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통행료는 다음달 1일 0시부터 편도·소형차 기준으로 신공항영업소 통과 차량은 7천600원에서 6천600원으로 천원을 내리고 북인천영업소는 3천700원에서 3천200원으로 500원, 청라영업소는 2천800원에서 2천500원으로 300원 인하됩니다.

신공항영업소를 통과하는 중형차의 통행료는 만3천원에서 만1천300원으로 1천700원, 대형차는 만6천800원에서 만4천600원으로 2천200원 내립니다.

이번 통행료 인하를 통해 2030년까지 15년간 통행료 절감액은 3천9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국민의 부담을 완화하고 서민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통행료를 인하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