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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클럽' 주식부호 자산, 1주일새 5조 증발

권애리 기자

입력 : 2015.08.23 06:55|수정 : 2015.08.23 09:54


주식시장 폭락으로 이른바 '1조 원 클럽' 주식부호들의 보유 지분가치가 한 주간 5조 원 넘게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벌닷컴은 지난 21일 종가 기준으로 보유 주식자산 1조 원 이상인 주식 갑부 22명의 상장사 지분가치가 모두 64조6천39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주 마지막 거래일인 13일의 합계 69조8천930억 원과 비교해 5조2천891억 원 감소한 액수입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자산은 이 기간 10조6천262억 원에서 10조4천132억 원으로 2천130억 원 줄었습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화장품주 급락 탓에 지분가치가 10조8천522억 원에서 9조5천394억 원으로 1조3천128억 원,12.1% 급감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지분가치도6.6% 줄었고,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856억 원 감소했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주식자산은 각각 17.5%, 11.8% 줄었습니다.

전체 22명인 '1조원 클럽' 멤버 가운데 지난 한 주간 주식자산이 늘어난 경우는 조정호 메리츠금융회장과 구본무 LG그룹회장 뿐이었습니다.

예인 주식 부자들도 코스닥 폭락의 타격을 받아,1억 원 이상의 주식자산을 가진 연예인 주식 부자는 21일 현재 1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연예인 주식 부자 1위인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주식자산은 전주 2천483억 원에서 2천223억 원으로 10% 감소했습니다.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은 천867억 원에서 천759억 원으로 108억 원 감소했고,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 지분가치도 947억 원에서 775억 원으로 172억 원 줄었습니다.

키이스트 최대주주인 배용준 씨의 지분가치는 938억 원에서 667억 원으로 28.9% 급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