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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전투기 8대, 한반도 상공서 대북 무력시위 비행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입력 : 2015.08.22 13:14|수정 : 2015.08.22 17:16




한미 양국군의 공군이 북한의 포격 도발에 대한 무력 시위의 일환으로 합동 비행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우리 공군 F-15K 4대와 미 7공군 F-16 4대 등 한미 양국 공군 전투기 8대는 오늘(22일) 오전 11시부터 낮 1시까지 중부지방 상공에서 가상의 적 핵심 표적 폭격과 적 전투기를 격퇴하는 훈련을 했습니다.

우리 공군기들은 대구에서 미 공군기들은 오산에서 출격해 강원도 동해 상공에서 만나 서쪽으로 비행하며 훈련을 실시했다고 군 당국은 밝혔습니다.

군 관계자는 "오늘 무력시위 비행은 북한의 어떤 도발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무력 시위"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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