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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래 고객 잡아라"…계좌이동제 상품 '봇물'

임태우 기자

입력 : 2015.08.22 10:16


고객들이 쉽게 계좌를 옮길 수 있는 계좌이동제 시행을 앞두고 시중은행들이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며 주거래 고객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올 10월 시행되는 계좌이동제는 은행 고객이 주거래 계좌를 다른 은행으로 옮길 때 기존 계좌에 등록돼 있던 여러 자동이체 건을 신규 계좌로 자동 연결해주는 겁니다.

이 때문에 은행들은 수수료 면제와 만기시 자동 재예치, 우대 금리 등을 무기로 주거래 고객 확보 쟁탈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예금과 적금 상품의 장점을 결합한 주거래 예금을 출시했고, 신한은행은 주거래 우대 통장·적금 패키지를 최근에 내놨습니다.

하나은행은 특정 조건을 충족했을 때 자동화기기 수수료를 무제한으로 면제받을 수 있는 통장을, KB국민은행은 공과금 이체나 카드결제 실적만 있으면 각종 수수료를 없애주는 예금 상품을 선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