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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여성용 비아그라' 제조사, 1조 2천억 원에 팔렸다

이혜미 기자

입력 : 2015.08.21 10:37


최초의 여성용 비아그라 '애디'의 제조사인 미국의 스프라우트가 10억 달러, 우리 돈 1조 2천억 원에 팔렸습니다.

미국식품의약국 FDA의 판매승인이 이뤄진 지 이틀 만의 일입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는 캐나다 제약회사 밸리언트가 스프라우트 인수에 합의했다면서 5억 달러는 현금으로 미리 주고 나머지는 내년 초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스프라우트는 100여 명의 투자자들에게 1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해 시작했으며 이번 인수로 투자자들과 회사를 차린 신디 화이트헤드와 로저 화이트헤드 부부는 10배의 이익을 거두게 됐습니다.

투자자들은 앞으로 애디의 판매 수익금도 나눠 갖게 됩니다.

애디는 매일 한 차례 복용해야 하며 한 달분 가격은 비아그라와 비슷한 300달러, 약 36만 원 수준이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디는 그러나 효과에 비해 부작용이 크다는 이유로 2010년과 2013년 두 차례나 FDA로부터 퇴짜를 맞았다가 최근 세 번째 승인신청이 받아들여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