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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류매장 돌며 직원 스마트폰 '슬쩍' 10대 구속

입력 : 2015.08.20 09:36


청주 흥덕경찰서는 백화점이나 쇼핑몰 매장 직원이 바쁜 틈을 타 스마트폰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백 모(19)군을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백군은 지난해 12월 23일 오후 1시 44분께 청주 흥덕구의 한 백화점 의류매장에서 직원 박 모(30)씨가 다른 손님을 응대하는 사이 계산대에 있는 박씨의 스마트폰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백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12일까지 청주, 대구, 원주, 구리 등지의 백화점이나 쇼핑몰 매장을 돌며 이 같은 수법으로 스마트폰 18대(시가 총 1천630만원 상당)를 훔쳤다.

조사 결과 백군은 훔친 스마트폰을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판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백화점 내 CCTV를 분석해 신원을 파악, 지난 12일 서울에서 백군을 붙잡았다.

경찰은 백군을 상대로 여죄를 캐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