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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창안대로 주민들, 열병식날 창문 열지말라"

정연 기자

입력 : 2015.08.19 16:32


중국의 '항일전쟁 승리 및 세계 반파시즘 전쟁 승리 70주년' 열병식이 열리는 다음 달 3일 베이징을 동서로 관통하는 창안제 주변 건물들의 창문 개방이 일시적으로 금지됩니다.

베이징 창안제 인접한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입주민들에게 "9월 2일 오후 5시부터 9월 3일 정오까지 친구 등 손님을 초대할지 말아달라"는 내용의 통지문을 발송했습니다.

이 통지문에는 "9월 3일 오전 0시부터 낮 12시 창안제 쪽 창문을 열거나 베란다 밖으로 나와서 있어서도 안 된다. 사진을 촬영해서도 안 된다"는 내용도 담겨 있습니다.

이번 창문 개방 금지는 베이징시 중심부에 있는 창안제 주변 전체 건물들에 대해 일괄적으로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정부는 2009년 10월 1일 국경절 열병식 때도 같은 조처를 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