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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21일 우신고 '자사고 지정취소' 심의

김광현 기자

입력 : 2015.08.19 11:26


서울시교육청에 자율형사립고의 지정취소를 신청한 우신고등학교의 일반고 전환 절차가 빠르게 진행될 전망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늘(19일) 학생 충원 미달과 재정 결함 등으로 자사고 지정의 목적 달성이 불가능하다는 학교 측 입장에 동의한다며 "우신고가 원만하게 일반고로 전환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교육청은 오는 21일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를 열어 우신고의 지정취소 여부를 심의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이른 시일 내 청문을 하고 교육부 장관에게 지정취소에 대한 동의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르면 고등학교는 입학전형을 하기 3개월 전까지 변경계획을 수립·공고해야 합니다.

내년도 일반고 입시는 오는 12월에 진행되기 때문에 9월14일까지 우신고의 입학전형 기본계획에 대한 변경 내용이 공고돼야 합니다.

우신고는 2016학년도 입학전형요강을 제출하지 않았고 지난 13일 자사고 지정취소를 신청했습니다.

우신고가 일반고로 전환하면 그동안 서울 지역에서만 자사고 지위를 포기하고 일반고로 돌아간 학교는 모두 4곳으로 늘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