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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한인예술가들, 광복 70주년 기념 태극기 전시회

입력 : 2015.08.19 05:20


"광복 70주년을 맞아 태극기를 새로 디자인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미국 뉴욕에서 활동하는 젊은 한인 예술가들의 재능기부 모임인 '크리에이트(K/REATE)'(대표 이상인) 소속 회원들이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태극기를 주제로 한 예술작품을 뉴요커들에게 선보였다.

'기리다, 그리다, 새기다'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뉴욕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트 소속 예술가 35명이 저마다 '새로운 모습의 태극기' 작품을 내놓았다.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앞으로 나아가야 할 대한민국의 정신을 태극기를 통해 형상화해보자는 게 이번 전시회의 취지다.

크리에이트의 이번 전시회의 뜻에 공감해 한국에서 활동하는 청년 에술가 35명의 작품도 전시회에 나왔다.

크리에이트 이상인 대표는 18일(현지시간) "태극기는 우리 국민의 희로애락의 순간에 늘 함께 해왔던 대표적인 상징이자 이미지"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태극기는 예술적인 관점에서도 훌륭한 디자인인 만큼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해석과 표현을 통해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린다는 게 전시회의 취지"라고 강조했다.

크리에이트는 전시회와 함께 모금운동(https://m.newsfund.media.daum.net/project/253)도 함께 벌인다.

후원금이 모아지면 뉴욕 지하철 등에 태극기 광고를 실어 대한민국을 알릴 참이다.

이번 전시회는 뉴욕 맨해튼 중심가인 5번 애비뉴와 31번가가 만나는 곳에 위치한 스페이스 가비 갤러리에서 21일까지 열린다.

크리에이트는 2014년 '3·1절'에는 맨해튼에서 군위안부를 소재로 한 작품 전시회를 열었으며, 같은해 6월에는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딛고 일어서자는 뜻에서 뉴욕에 대형벽화 '힘내라 대한민국'을 전시했다.

앞서 2013년 한글날에는 `ㄱ부터 ㅎ까지' 한글의 자음 14개를 소재로 한 작품을 뉴요커들에게 선보인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