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의 노사정위원회 복귀가 무산됐습니다.
한노총은 오늘 오전 11시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노사정 대화 재개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금속노련과 화학노련 등 한노총 산하 산별노조들이 회의 장소를 점거하며 반발해 결국 무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노사정 대화 결렬의 주된 원인이었던 일반해고 지침과 취업규칙 변경 등의 사안을 두고 아직 이견이 큰 상황에서 노사정 대화에 복귀하면 안 된다는 주장을 펴고 있습니다.
한노총은 이에 따라 오는 26일 노사정 대화 재개 여부를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노사정 위원회는 근로자와 사용자, 정부 등을 대표하는 15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된 협의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