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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조띠 북상 중…강원도 동해안 '비상근무' 강화

입력 : 2015.08.18 14:11|수정 : 2015.08.18 14:19


강원도환동해본부는 남해에서 발생한 적조띠가 해류를 타고 경북 동해안까지 북상하면서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비상근무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8일) 현재 전남 여수∼경남 거제 해역 적조경보, 거제∼포항 해역 적조주의보, 울진까지 출현주의보가 각각 발령됐습니다.

강원도는 적조 북상에 대비해 예찰활동에 나서는 등 비상근무를 하며 시·군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했습니다.

강원 남부의 해상 양식어류는 없으나 육상 양식장 15곳(130만7천 마리)을 비롯해 삼척, 동해, 강릉 의 횟집 520곳이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도는 우선 적조 확산에 대비해 1천50톤의 황토를 확보했으며, 육상 양식장과 횟집 등에 액화 산소 등을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적조 발생 시 어류 폐사 방지를 위해 해수 인입을 차단하고 산소공급 및 저온 유지, 내부순환에 나서 줄 것도 주문했습니다.

2013년 강원 동해안에서 발생한 적조로 삼척에서는 적조가 해수 연결관을 통해 임원항 회센터로 유입, 활어 1만여 마리가 폐사한 바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