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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자동차 뒷바퀴에 일부러 지팡이를 밀어 넣은 뒤 지팡이값 명목으로 돈을 뜯어낸 6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난 8월 11일, 경기도 양평의 좁은 골목길을 서성이는 60대 남성, 서행하는 차량만을 골라 뒷바퀴에 일부러 지팡이를 집어넣고 망가뜨렸습니다. 놀란 차량 운전자가 차에서 내리자 60대 남성은 지팡이가 부러졌다며 지팡이값 명목으로 17만 원을 받아 챙겼습니다.
뭔가 수상하다는 생각을 한 피해자가 CCTV를 확인해 보고서야, 남성의 행동이 자작극이었다는 걸 알게됐고 경찰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달리는 차량에 일부러 지팡이를 밀어 넣고 고의로 사고를 낸 이들의 어설픈 범죄 행각을 SBS 비디오머그 ‘생생영상’에서 보여드립니다.
구성 : 김나현 / 편집 : 박선하
제공 : 경기 양평경찰서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