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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70억대 캄보디아 원정도박 알선 공범 구속기소

김학휘 기자

입력 : 2015.08.18 10:39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캄보디아에서 기업인에게 원정도박을 알선한 혐의로 폭력조직 고문 51살 정 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해 6월 캄보디아 바벳의 한 호텔 카지노에서 상장업체 사주 54살 오 모 씨에게 6백만 달러 상당의 도박자금과 카지노 칩을 제공해 한 판에 최고 7만 달러인 바카라 도박을 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영등포 중앙파' 고문인 정 씨는 브로커 문 모 씨 등과 공모해 캄보디아 호텔 카지노에서 원정도박자를 유치해 도박을 알선하고 판돈 중 수수료를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서 검찰은 동남아 일대에서 원정도박을 한 기업인과 현지 도박장을 운영한 조직폭력배와 알선책 등을 재판에 넘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