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경찰서는 문이 열린 차량이나 취객의 주머니를 상습적으로 턴 혐의(절도 등)로 박 모(43)씨를 구속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4∼8월 동두천시 일대의 아파트 단지에 주차된 차 4대를 털고, 지행역 근처에서 술에 취한 피해자 20명의 지갑이나 휴대전화, 가방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차를 털 때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 블랙박스나 내비게이션 등도 모두 떼오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박 씨는 머물던 고시원에서 훔친 신용카드가 발견됐음에도 "길에서 주웠다"고 범행을 부인하다 범행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 화면을 보고서야 범행을 시인했습니다.
일정한 주거나 직업이 없는 박 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