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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롯데홀딩스 주총 신동빈 승리…상정 안건 통과

정연 기자

입력 : 2015.08.17 10:56|수정 : 2015.08.17 11:43


일본 롯데홀딩스 임시 주주총회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롯데홀딩스는 주주들이 오늘(17일) 도쿄에서 열린 임시 총회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경영을 추진하길 희망한다는 점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신동빈 회장이 상정한 사외이사 선임건과 '법과 원칙에 의거하는 경영에 관한 방침의 확인'건은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롯데는 밝혔습니다.

신 회장은 주총 결의 후 롯데홀딩스를 통해 낸 발표문에서 "오늘 개최된 당사 임시주주총회에서는 사외이사 선임과 규범 준수를 강화하기로 의결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최근에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을 계기로 사태의 조기 해결과 재발 방지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이로써 롯데그룹은 법과 원칙에 의거한 경영 및 경영투명성을 한층 더 강화하고 철저하게 실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최근 롯데그룹의 이사 해임 문제로 인해 한국, 일본의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하다"며 "고객 여러분을 비롯해 롯데그룹의 모든 이해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주총은 도쿄 지요다구의 데이코쿠 호텔에서 오전 9시 30분 시작해 약 30분 만에 끝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