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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 중국 작업선 도착…17일 현장조사 시작

권란 기자

입력 : 2015.08.16 11:14


세월호 선체를 인양할 작업선이 진도 현장에 도착해 인양 준비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해양수산부와 세월호 인양 계약을 맺은 중국회사의 만천톤급 크레인 작업선과 450톤급의 예인선이 어제 진도에 도착했습니다.

이 선박은 준비작업을 거쳐 내일부터 세월호 침몰 해역인 맹골수도 현장 조사를 시작합니다.

작업선에는 기술진과 실무진 등 133명, 예인선에는 16명이 타고 있는데, 이들은 현장 조사를 마친 뒤 23일부터 수중조사를 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말까지 이뤄질 현장 조사에서는 선박 안에 남아 있는 기름을 제거하고 실종된 시신의 수습을 위한 안전 그물망을 설치하게 됩니다.

내년 3월부터는 선체 인양 작업을 재개해 6월 초 완료한 뒤 플로팅 독을 이용해 선박을 목포 신항으로 옮길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