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주년을 맞아 임시 휴일로 지정된 어제 하루 동안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면제된 통행료는 141억 원 정도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어제 하루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505만대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 차량들의 통행료 면제금액은 현재까지 141억원으로 집계됐지만 어제 고속도로에 들어가 자정을 지나 요금소를 빠져나온 차량의 통행료는 추가로 계산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전체 금액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정부는 통행료 면제로 인한 손실금액을 보전해줄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도로공사 고속도로가 아닌 민자도로에서는 통행료를 두고 일부 승강이가 벌어졌습니다.
국토부가 관리하는 민자고속도로 10곳은 통행료를 면제했지만,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22개 민자도로의 통행료 면제는 정부가 손실을 보전해주는 게 아니라서 자율적 판단에 맡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