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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은사자상' 수상…영화 '위로공단'

김영아 기자

입력 : 2015.08.15 08:05|수정 : 2015.08.1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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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5월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은사자상을 받은 임흥순 작가의 영화 위로공단이 개봉했습니다. 이밖에 주말에 볼 만한 영화와 공연 소식 모았습니다.

김영아 기자입니다.

<기자>

[위로공단 : 한국 최초 베니스비엔날레 은사자상 수상]

1970년대부터 오늘날까지 노동 인권과 생존권을 위해서 싸워온 여성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폭력과 차별에 시달리면서 경제 발전의 밑거름이 돼 온 여성 노동자들의 이야기가 커다란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10여 년간 미술 작가로 활동해온 임흥순 감독은 사회성 짙은 주제를 미학적인 연출 기법으로 풀어냈습니다.

지난 5월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한국 작가로는 역대 최고상인 은사자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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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 와이프 : 엘리트 여성 변호사가 주부로 변신]

여성 변호사 연우는 대기업의 이익을 보호하고 돈을 위해선 뭐든지 서슴지 않습니다.

하지만, 뜻밖의 사고로 남편과 아이 둘이 있는 평범한 한 주부의 삶을 대신 살게 됩니다.

개봉 전 시사회에선 기대 이상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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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일까지 / 소극장 '알과 핵' / 연극 '달의 목소리']

독립운동가 고 정정화 선생을 기리는 연극 '달의 목소리'입니다.

정정화 선생의 회고록을 토대로 영상과 연주를 활용한 다큐멘터리 형식의 1인극입니다.

극단 '독립극장'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준비한 작품으로, 구태환씨가 연출을 맡고 배우 원영애씨가 출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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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까지 / 장충체육관 /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

1930년대에 전성기를 이뤘고 1990년대에 다시 한 번 인기를 끌었던 악극이 중장년 관객을 겨냥해 다시 돌아왔습니다.

자식밖에 모르는 어머니와 성공에 눈 멀어 어머니를 등졌던 아들의 이야기, '불효자는 웁니다'입니다.

이덕화, 김영옥, 박준규, 오정해 씨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하고 이홍렬씨가 변사를 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