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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흘 연휴의 첫날인 오늘(14일) 전국의 고속도로에는 막바지 휴가 차량과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명절 수준의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성 기자입니다.
<기자>
가장 막히는 구간은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입니다.
총 48.6km 구간에서 시속 40km 이하의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29.1km 구간에서,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21.9km 구간에서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춘천고속도로 춘천 방향도 20.7km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못 내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을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대전 3시간 50분, 강릉 5시간 20분, 광주 5시간 50분, 부산까지는 6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평소 주말보다 많은 51만 대가 서울을 빠져나가는 등 전국에서 지난해 추석 수준인 530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정체는 저녁 늦게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오늘 하루 전국 고속도로에선 사상 처음으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이에 따라 오늘 새벽 0시부터 자정까지 전국 고속도로에 진입하거나 나가는 모든 차량은 통행료를 안 내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