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日군국주의 상징 야스쿠니신사 "A급전범 분사 불가" 재확인

송욱 기자

입력 : 2015.08.13 23:46


과거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적 시설인 야스쿠니 신사는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을 분사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야스쿠니신사는 교도통신의 질의에 대한 회신에서 총리 등의 야스쿠니 참배 논쟁을 피하는 방안으로 세간에서 거론되는 A급 전범 분사에 대해 "일단 합사된 제신을 빼는 것은 불가능하며, 있을 수 없다"고 밝힌 뒤 "어떤 논의가 진행된다고 해도 신사의 답변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도쿄 지요다구에 위치한 야스쿠니 신사는 근대 일본이 일으킨 크고 작은 전쟁에서 숨진 사람들의 영령을 떠받드는 시설로,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을 포함해 246만 6천여 명이 합사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