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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채 잡아당기고 몸 밀치고"…20대 유치원 교사 입건

화강윤 기자

입력 : 2015.08.13 21:58


경기 분당경찰서는 세 살배기 원생들에게 신체적 학대를 가한 혐의로 유치원 교사 24살 고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씨는 지난 3월부터 7월 초까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 유치원에서 원생 7명을 대상으로 47차례에 걸쳐 머리채를 잡아당기거나 몸을 밀치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공 있습니다.

고씨는 경찰 조사에서 원생들이 밥을 잘 먹지 않거나 잠을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고씨가 원생들에게 학대를 가하는 장면을 목격하고도 이를 제지하지 않고 신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같은 반 보조교사 21살 나 모 씨와 원장 40살 임 모 씨를 함께 입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