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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흘째 위안화 절하…"환율조정 거의 완료"

정성진 기자

입력 : 2015.08.13 13:44


중국이 사흘째 위안화 가치를 내리면서 위안화 환율조정이 거의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외환교역센터는 오늘(13일) 달러·위안화 기준환율을 어제보다 1.11% 올린 6.4010위안으로 고시했습니다.

기준환율의 상향조정은 위안화 가치를 그만큼 떨어뜨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로써 중국은 그제 위안화 가치를 사상 최대폭인 1.86% 낮추고 어제 다시 1.62% 하향한 데 이어 사흘 연속 하향 조정해 위안화 가치는 사흘간 4.66% 떨어졌습니다.

인민은행은 앞서 기준환율 결정방식을 바꿔 시장조성자들의 환율과 전날 종가 환율을 모두 고려해 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인민은행은 오늘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위안화 환율조정이 거의 완료돼 추가 평가절하 여지는 크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장샤오후이 인민은행 행장조리는 위안화 환율 개혁조치 이후 자본시장 충격 등 위안화의 급격한 절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에 대해 "위안화는 점점 안정되고 있다. 앞으로는 절상 추세로 복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