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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톈진항서 큰 폭발…최소 300명 부상

곽상은 기자

입력 : 2015.08.13 04:33|수정 : 2015.08.13 06:05


중국 동북부 톈진항에서 어젯(12일)밤 11시 반쯤 대규모 폭발이 발생해 최소 7명이 숨지고 300명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폭발은 항구의 창고에 야적된 인화성 물질에서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첫 번째 폭발이 발생한 뒤 주변 사업장에서 연쇄 폭발이 촉발됐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이번 폭발로 충격이 주변 수 킬로미터까지 전해지면서 주택가가 강하게 흔들리고 창문이 부서지는 등 재산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30초 간격으로 두 차례 연속된 폭발에 화염이 수십 미터 공중으로 치솟는 모습이 SNS 등을 통해 확산하기도 했습니다.

현지 구조대원들은 이번 폭발이 워낙 강력해 사상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