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국립생물자원관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신종 생물 5종이 독도에서 자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발견된 신종은 무척추동물에 속하는 요각류 2종 가칭 독도쿠울노벌레와 큰꼬리나무살이 그리고 가칭 재갈입털벌레류와 예쁜털배벌레류, 분지털배벌레류 등 복모류 3종입니다.
우리나라 학계에 그동안 보고·기록되지 않은 미기록종 3종도 파악됐습니다.
가칭 어류인 가칭 독도얼룩망둑과 무척추동물인 유령비늘갯지렁이와 호리도롱이갯민숭이입니다.
환경부와 자원관은 2013년부터 독도의 자생 생물을 연구한 결과, 8월 초 기준으로 천576종의 생물이 독도에서 자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자원관은 "이번에 발견한 무척추동물 신종에 대해 올해 하반기부터 학계에 발표할 때 독도를 지칭하는 학명을 부여해 독도를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밝혔습니다.
2005년 독도에서 발견돼 신종으로 발표한 2종의 미생물에 '독도니아 동해엔시스'와 '비르기바실러스 독도엔시스'라는 학명을 부여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