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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식품 수입금지 대상에 7개국 추가할 것"

노유진 기자

입력 : 2015.08.12 11:02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서방 제재에 대한 보복조치로 식품 수입을 금지하고 있는 러시아는 금수 대상국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아르카디 드보르코비치 러시아 부총리는 식품 수입 금지 국가 명단에 어느 국가를 새로 포함시킬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가까운 시기에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은 전했습니다.

이 통신은 7개 국가를 금수 대상에 추가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유럽연합 EU는 최근 성명을 통해 대러시아 제재를 1년간 연장하기로 한 EU의 최근 결정에 우크라이나, 몬테네그로, 알바니아,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조지아, 노르웨이가 동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국가 중 노르웨이만 러시아의 식품 수입 금지 대상국에 포함돼 있습니다.

러시아는 미국, 캐나다, 호주 및 EU를 대상으로 지난해 8월 식품 금수조치에 들어갔습니다.

EU와 여타 서방국가들은 러시아가 지난해 우크라이나 위기를 촉발시키고 크림 반도를 병합한 데 대한 대응으로 러시아 기업과 개인을 상대로 제재에 나섰습니다.

반면 내년 8월 5일까지 계속될 러시아의 금수 조치는 육류, 생선, 유제품, 과일, 채소 등 광범위한 식품 품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