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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태국 외무장관, 경제협력·친선 증진 논의

김호선 기자

입력 : 2015.08.10 23:04


북한과 태국이 방콕에서 외무장관 회담을 열고 경제협력과 친선관계 증진 등을 논의했습니다.

리수용 외무상과 따나삭 태국 외무장관은 양국 사이의 투자, 농업기술, 관광 등 경제 협력 강화와 친선관계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태국 측은 이 자리에서 북한에 쌀 수출 미수금 지급, 북한에 납치됐다는 주장이 제기된 자국 여성의 행방 확인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2000년대 중반 태국으로부터 쌀을 수입했지만 수입 대금 약 1억4천만 달러를 지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태국과 북한은 올해 수교 40주년을 맞았으며, 북한은 이를 계기로 양국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평양에 태국대사관을 개설해달라고 요청했으나 태국은 개설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