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동북부에 있는 운하도시 수에즈와 시나이반도에서 잇단 총격전과 폭탄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이집트 보안 당국은 어제 수에즈 살람시티의 한 시장에서 무장 괴한 2명이 군인과 경찰관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군경이 대응 사격에 나서 총격전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수에즈 경찰서 부서장이 숨지고 군인 1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무장괴한 가운데 1명도 현장에서 사살됐고, 나머지 1명은 도주했습니다.
같은 날 시나이반도 북부 엘아리쉬에서는 차량으로 이동 중인 경찰관을 노린 폭탄 공격으로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지난 7일에도 카이로 남부의 페이윰 지역에서 2명의 괴한이 경찰 차량을 향해 총격을 가해 경찰관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