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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에…" 이웃집 침입해 여성 속옷 훔친 30대

입력 : 2015.08.10 16:55|수정 : 2015.08.10 17:01


경기 의왕경찰서는 10일 이웃집에 침입해 속옷을 훔쳐 나오다가 발각되자 이웃을 주먹으로 폭행한 혐의(준강도)로 A(32)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9일 오후 4시쯤 경기도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옆집에 들어가 B(여)씨의 속옷 3장을 훔쳐 나오던 중 B씨 부부와 마주치자 주먹으로 어깨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일을 저지른 직후 도주하던 A씨는 B씨 남편에게 제압당해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경찰에서 "문이 살짝 열려 있기에 호기심에 옆집에 들어가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진술과는 달리, 피해자는 문이 잠긴 것을 확인하고 외출했다가 잊은 물건이 있어 잠시 집에 들른 사이 피의자와 맞닥뜨렸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사건 경위를 더 조사한 뒤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