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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아베담화 한국어 등 번역본 발표 검토"

노유진 기자

입력 : 2015.08.10 15:12


일본 정부가 오는 14일 발표될 아베 신조 총리 전후 70년 담화의 외국어 번역본을 함께 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오늘 밝혔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아베 담화의 영어, 중국어, 한국어 번역본을 낼 것인가'라는 질문에 "가능하다면 그런 방향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스가 장관은 아베 담화에 '사죄', '침략' 등 단어를 포함할지는 "총리가 판단할 것"이라며 "코멘트를 자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종전 70주년 하루 전날인 14일 각의를 거쳐 전후 70년 담화를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