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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추가적인 경기 부양 가능성"

정성진 기자

입력 : 2015.08.10 11:06


중국의 지난달 생산·소비자 물가 추이가 크게 엇갈리면서 추가 부양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확산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7월 소비자 물가가 1.6% 상승해 올해 들어 가장 많이 뛰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반면, 생산자 물가는 2009년 10월 이후 가장 큰 폭인 5.4% 떨어져 시장이 예상한 마이너스 1.5%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중국 교통은행의 류쉐즈 애널리스트는 "이 추세가 유지되면 내년 상반기에도 생산자 물가 추이가 마이너스 영역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시장 관계자들은 중국 당국의 추가 부양이 이어질 것으로 일제히 내다봤습니다.

코메르츠방크의 주하오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중국의 목표는 지속적인 성장"이라면서 "추가 부양 압박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