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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칠레 남부의 한 도시 해안가에 대형 파도가 들이닥쳐 수백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집채만 한 크기의 파도가 쉴 새 없이 몰려옵니다. 해변 노점상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고, 자동차들은 파도에 떠밀려 건물 속으로 처박힙니다.
해일과 비슷한 강한 파도가 계속되면서 2명이 숨지고 400명 가까운 사람들이 집을 잃었는데요, 칠레 당국은 이 같은 해일성 파도가 당분간 계속될 것 같다며 해안가에 가까이 가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