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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사우델로르 中 동부 강타…물사태로 17명 사망·실종

최대식 기자

입력 : 2015.08.09 22:57


태풍 사우델로르가 중국에 상륙해 1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오늘(9일) 제13호 태풍 사우델로르가 중국 동부연안에 상륙한 이후 저장성 원저우시에서 12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습니다.

특히 최대 645㎜의 폭우가 쏟아진 원저우시 핑양현에서 진흙과 돌이 섞인 물사태가 주택가를 휩쓸면서 인명피해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저우시에서는 이 밖에도 136만 5천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140채의 가옥이 무너졌습니다.

태풍 사우델로르는 푸젠성을 거쳐 저장성과 장시성 방면으로 이동하며 피해를 키우고 있습니다.

서 해안가 주민 16만 3천 가구를 대피시킨 푸젠성에서는 곳곳에서 강한 비바람으로 전력이 끊기며 200만가구가 정전 사태를 겪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