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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델로르 타이완 강타…사망 12명, 부상 185명

노유진 기자

입력 : 2015.08.09 14:10


올 들어 가장 강력한 위력을 지닌 제13호 태풍 사우델로르가 타이완을 강타해 인명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현지언론은 중앙재해대책본부가 태풍으로 인해 12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된 상태이며 185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약 1억 4천만 대만달러 우리 돈 약 52억 원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7일 오후부터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간 타이완은 지역에 따라 초속 32.7~50.9m의 강풍이 불었고, 일부 산악지역에서는 순간 풍속이 최고 태풍에 해당하는 초속 54m 이상에 달하기도 했습니다.

강한 비바람이 불면서 어제(8일)는 400여만 가구가 정전돼 대만 전력공사가 긴급 복구작업에 나섰지만 여전히 일부에서는 복구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대만 기상청은 태풍의 중심이 중부인 윈린 지역을 통해 빠져나감에 따라 오늘 오전 인근 해상과 육상에 내려졌던 태풍경보를 모두 해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