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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기우뚱' 광주 아파트 담장, 긴급 보강재 설치

김광현 기자

입력 : 2015.08.09 11:57


어제(8일) 폭우로 담장이 기울어진 광주 북구 문흥동 D 아파트에 대한 긴급 보강재 설치작업이 완료됐습니다.

광주 북구에 따르면 어제 오후 10시 30분쯤 기울어진 아파트 담장 30미터와 인근을 포함한 총 45미터 길이에 지지대 38개를 설치했습니다.

이 이파트는 앞서 어제 오후 3시 35분쯤 길이 100미터 높이 3미터의 담장 일부가 10도가량 기울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주민들의 접근이 차단됐습니다.

어제 광주에는 오후 2시 30분쯤부터 1시간 30분 동안 42.9밀리미터의 국지성 소나기 쏟아졌습니다.

북구 관계자는 "지지대를 설치했으나 임시 조치이기 때문에 주민 출입은 계속 통제하고 있다"며 "아파트 측에서 제대로 된 정비 작업을 완료한 뒤 통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