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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주택거래량 월간 역대 최대…작년보다 43%↑

김용태 기자

입력 : 2015.08.09 11:27


지난달 주택매매거래량이 11만675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43.2% 늘어났다고 국토교통부가 밝혔습니다.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누적 주택거래량은 72만1천471건으로 작년 같은기간 대비 31.0% 증가했습니다.

7월 기준 주택거래량과 누적거래량은 모두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최대칩니다.

월 주택거래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달은 지난달 포함해 1월, 3월, 4월, 5월 등 올해 벌써 다섯 차례나 됩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택시장이 회복되고 있다는 심리가 널리 펴지면서 3월 이후 주택거래량이 매달 10만건을 넘고 있다"면서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주택거래량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지역별 주택거래량은 서울 등 수도권 5만7천105건, 지방 5만3천570건으로 작년보다 각각 72.7%, 21.2% 늘어났습니다.

지난달 주택 유형별 주택거래량은 아파트가 7만4천112건으로 40.3%, 연립·다세대가 1만9천900건으로 56.7%, 단독·다가구가 1만6천663건으로 41.7% 증가했습니다.

연립·다세대의 거래량 증가율이 아파트보다 높은 것은 치솟는 전세가에 실수요자들이 전세와 비슷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연립·다세대 주택으로 눈을 돌렸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