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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서 자동차 폭탄 터져 친정부군 군인 15명 사망

이승재 기자

입력 : 2015.08.09 05:06|수정 : 2015.08.09 05:06


폭탄이 설치된 자동차가 예멘의 한 군사기지에서 폭발해 예멘 친정부군 군인 15명이 숨졌습니다.

예멘 당국은 예멘 친정부 군이 시아파 반군 후티가 마지막으로 장악하고 있던 군사기지 라부차를 탈환한 직후인 현지시간으로 7일 저녁에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테러로 군인 15명이 사망하고 20명 이상의 부상자도 발생했습니다.

예멘 당국 관계자는 시아파 반군 후티가 라부차 군사기지에서 쫓겨나기 직전에 자동차에 폭탄을 설치하고 떠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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