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거주하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박유년 할머니가 현지시간 7일(어제) 오전 별세했다고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밝혔습니다.
정대협에 따르면 박 할머니는 경기도 파주에서 지내다 10여 년 전 미국으로 이주해 아들 집에서 거주했습니다.
건강이 좋지 않아 오랜 기간 병원에 입원해 있다 사망 직전까지 최근 2주간 아들 집에서 마지막 시간을 보냈습니다.
발인은 현지시간 12일 오전입니다.
박 할머니가 세상을 떠나면서 정부에 등록된 군 위안부 피해자 283명 가운데 생존자는 47명으로 줄었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피해자 7명이 세상을 떠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