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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드 포토] 초강력태풍 사우델로르 타이완 강타 후 中접근…16만명 대피

이혜미 기자

입력 : 2015.08.08 13:42|수정 : 2015.08.08 14:00




13호 태풍 사우델로르가 타이완을 강타한 후 중국으로 접근해 중국 동부 연안 주민 16만 명이 대피했습니다.

타이완을 통과하고 있는 사우델로르는 시속 20km 속도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이 덮친 타이완에서는 4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으며 27명이 다쳤고, 정전, 침수, 산사태 등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중국 푸젠성 당국은 사우델로르가 타이완을 거쳐 오늘(8일) 밤 푸젠성 연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해안가 주민 16만여 명을 내륙 안전지대로 대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푸젠성 기상당국은 또 태풍 홍색경보를 내리고 모든 어선에 귀항 명령을 내리는 등 대비 태세에 들어갔습니다.

중국의 태풍경보는 남색-황색-오렌지색-홍색 순으로 강도가 강해집니다.

태풍의 영향권인 인근 광둥성 당국도 주민 대피령과 함께 해안 주변 관광지를 잠정 폐쇄했습니다.

푸젠성과 광둥성에서는 이번 주말 상하이나 베이징으로 향하는 120편의 열차가 대거 취소됐고 항공편 결항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사진=A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