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흑인이 불심검문에 걸릴 확률이 백인보다 최고 17배나 높게 나타났습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주민의 인종 비율을 고려해 불심검문 확률을 통계로 낸 결과, 남부 도싯 지방에서는 17배, 서식스에서는 10배, 워릭셔에서는 7배 등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도싯 경찰 대변인은 경찰이 '합리적 의심 기준'을 적용해 불심검문을 한다며 이 통계에서는 일시 체류자와 휴일 나들이객을 반영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간 경찰의 불심검문은 경찰과 흑인 사회 간에 갈등을 부추긴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경찰 감독기구의 한 보고서에서는 경찰이 불심검문 건수 가운데 27%에서 합리적으로 이유를 제시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데일리메일은 매년 25여 명이 합리적 이유 없이 강압적으로 검문을 받는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