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스위스 알프스에서 실종된 일본인 등반가 두 명의 유해가 45년 만에 발견됐습니다.
유해는 지난해 9월, 마테호른 빙하 밑 해발 2천900m 지점에서 발견됐으며, 스위스 경찰은 유전자 검사 결과 이들의 신원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유해는 실종 당시 22살인 오이카와 미치코, 21살의 고바야시 마사유키입니다.
지난해에도 영국 등반가가 실종된 지 36년 만에 높이 4천478미터인 마테호른 정상 근처에서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알프스 빙하가 녹으면서 장기 실종됐던 등반가들의 유해도 예전보다 많이 발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