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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 발령

정윤식 기자

입력 : 2015.08.06 22:36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28일 부산지역에서 채집한 모기 가운데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의 80% 이상으로 조사됨에 따라 오늘(6일)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일본뇌염의 매개모기로 알려졌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30개 지역에서 주 2회 모기를 채집해 일본뇌염 매개모기의 밀도가 50% 이상이면서 500 마리 이상인 경우가 나오거나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할 경우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부산 이외 29개 조사 지역에서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의 밀도가 50% 미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해마다 처음 일본뇌염 매개모기를 발견하면 주의보를 발령해왔습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는 95%는 증상이 없지만 일부에서는 뇌염으로 진행해 고열과 두통, 복통과 경련을 일으킬 수 있고 심하면 혼수상태에 빠지거나 의식 장애가 나타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