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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재도전 사르코지, 호화별장 여름휴가로 구설수

이혜미 기자

입력 : 2015.08.06 14:10


2017년 프랑스 대선에 재도전하려는 니콜라 사르코지 전 대통령이 가족과 함께 지중해 코르시카섬의 바닷가 호화별장에서 여름휴가를 즐긴 것으로 알려져 구설에 올랐습니다.

사르코지 전 대통령이 모델 출신 부인인 카를라 브루니, 딸과 함께 이용한 코르시카섬 남쪽 무르톨리에 있는 별장은 전망이 좋은 곳은 하룻밤 숙박료가 4천885 유로, 우리 돈 약 625만 원 수준입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한 프랑스 풍자 주간지가 사르코지 가족의 호화별장 체류를 보도한 후 '국민대표'라는 평범한 이미지를 내세워 대권에 다시 도전하려는 사르코지의 전략이 암초를 만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사르코지는 2012년 대선에서 프랑수아 올랑드 현 대통령에게 패해 재선에 실패한 이후 변화하기 위해 애써왔습니다.

선거 패배 이유 중 하나가 그의 화려한 이미지에 유권자들이 염증을 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제기됐기 때문입니다.